티스토리 뷰
목차

8월 3일, 재정경제부가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기준이 크게 바뀌었어요. 특히 실거주 여부에 따라 공제 금액이 갈리는 구조라, 내 집이 종부세 대상인지 헷갈리셨던 분들이라면 꼭 확인해보셔야 해요.
2026 세제개편안, 왜 지금 나왔을까
이번 개편안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위한 경제대도약 지원"을 정책목표로 내걸고 잠재성장률 반등, 민생·지방 지원, 공정과세, 세제 합리화를 4대 축으로 마련됐어요. 11개 세법 개정안이 한꺼번에 발표됐고, 부동산·근로장려금·청년 지원까지 폭넓게 손질됐어요.

종부세 기본공제, 얼마로 바뀌나
1세대 1주택자 기준으로 공시가격 14억 원(시가로는 약 20억 원 수준)까지는 종부세 대상에서 빠져요. 다만 이 기준이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건 아니고, 실제 거주 여부에 따라 공제 금액이 달라지는 구조로 설계됐어요.
실거주냐 아니냐에 따라 갈리는 공제금액
실제로 살고 있는 1주택이라면 기본공제가 더 두텁게 적용돼요. 반면 거주하지 않고 보유만 하고 있는 주택이라면 같은 1주택이어도 공제 폭이 줄어드는 방향이에요. 정부가 투기·비거주 목적 보유에는 부담을 늘리고, 실거주자는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한 셈이에요.

다주택자는 어떻게 되나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이번 개편으로 세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요. 종합부동산세 조정이 이번 개편안에서 세수를 늘리는 핵심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서, 다주택자일수록 개편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두시는 게 좋아요.
아직 확정된 건 아니에요
8월 3일 발표는 정부가 마련한 개정안이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단계예요.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치고, 8월 27일 차관회의, 9월 1일 국무회의를 지나 9월 3일 이전에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에요. 실제 확정은 국회 심의와 법률 공포를 거친 뒤라, 최종 금액이나 시행일은 이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어요.

세수효과로 보는 전체 그림
정부가 추계한 2027~2031년 누적 세수효과는 약 3조 4,430억 원 증가예요. 종부세 조정처럼 세금을 늘리는 항목과 근로장려금 확대처럼 세금을 줄이는 항목이 함께 반영된 수치라, 모든 사람의 세금이 똑같이 늘어난다는 뜻은 아니에요.
내 상황 미리 체크해두는 게 좋아요
실거주 1주택자인지, 비거주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지, 다주택자인지에 따라 이번 개편의 영향이 완전히 달라져요. 아직 국회 심의가 남아있는 만큼 최종안이 나올 때까지는 뉴스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고, 확정 후에는 본인 상황에 맞춰 다시 한번 꼼꼼히 따져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