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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 관련 사진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조규일 진주시장을 둘러싼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서면서 향후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선거 전부터 제기된 뇌물수수 의혹이 당선 이후에도 해소되지 않고 수사로 이어지는 모양새예요.

    조규일 진주시장은 누구인가요?

    조규일 시장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진주시장에 처음 당선됐고, 2022년 재선에 성공한 인물이에요. 재임 기간 중 진주 사천 항공국가산단 유치, 남부내륙철도 추진, 진주혁신도시 활성화 등 서부경남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2015년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기도 했어요.

    이번 3선 도전 과정에서 국민의힘 진주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되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과 5년간 복당 불허라는 중징계를 받았어요. 그럼에도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3선에 성공했어요.

    비리 의혹의 핵심 내용은?

    의혹의 핵심은 조규일 시장 측근이 관급공사 계약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것이에요. 진주행정감시센터(대표 이상종)가 5월 2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취록과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어요.

    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진주시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조 시장을 언급하며 한 업체 대표에게 관급공사 계약을 명목으로 매달 5,000만 원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또 조 시장 측근으로 알려진 전 진주실크박물관 추진위원장 B씨가 해당 업체를 방문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도 함께 공개됐어요.

    고발 내용과 혐의는?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5월 12일 조규일 시장과 관련자 등 3명을 경남경찰청에 고발했어요. 고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요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총 6개에 달해요.

    고발 내용은 조 시장 선거캠프에서 인원·금을 관리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A씨가 관급자재 계약을 내세워 진주시 한 제조업체 대표에게 계약 단가의 7% 상당의 수수료를 요구한 혐의예요.

    조규일 시장 측 입장은?

    조 시장은 국민의힘의 고발에 대해 "조규일 죽이기 위한 공작정치"라며 강하게 반발했어요. CCTV 영상에 등장한 관련자 B씨도 현장에 등장해 "영상 속 인물은 자신이 맞지만 돈을 돌려주러 간 것은 아니다"라며 "경찰의 금융 계좌 추적 수사를 받으면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어요.

    현재 수사 상황은?

    KBS 보도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으로 경찰이 조규일 진주시장 측근의 비리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어요. 선거 전 시민단체가 압수수색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즉각적인 강제수사를 촉구했던 만큼, 당선 이후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돼요.

    지방선거 당선자를 둘러싼 비리 의혹 수사라는 점에서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진주시 행정에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돼요. 조규일 시장 측근 비리 의혹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추가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내용을 업데이트할게요.

    조규일 진주시장 관련 사진